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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0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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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 다섯 번째부터)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 곤도 켄지 회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제19회 KGS-KHK 정기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와 수소·암모니아 등 차세대 에너지의 안전관리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가스안전 관리 역량 제고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10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KHK, 회장 곤도 켄지)와 함께 ‘제19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의 수소 안전 분야 책임자를 비롯해 양국 기관의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수소 및 고압가스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공사가 △수소 안전관리 자격 취득 및 안전교육 제도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현황을 발표했으며, KHK는 △고압가스 배관(파이프라인) 규제 현황 △일본의 수소 관련 법령 및 규격의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안전은 모든 기술과 제도의 기반이 된다”며, “수소와 암모니아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국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3년 설립된 KHK는 일본의 대표적인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고압가스 및 LP가스의 기준 수립, 검사·심사, 교육,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와 KHK는 지난 2003년 ‘고압·LP가스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 사례 분석, 검사 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양측은 정기회의 전날인 9일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등 수소 핵심인프라를 둘러보았으며, 11일에는 양측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한-일 수소협력 안전분야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정책 차원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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