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전년 대비 120% 늘어난 약 2.2GW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태양광 시장 확대에 맞춰 국내 셀·모듈업체들의 증설투자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전세계 모듈 생산량은 약 20.6GW로 예상돼 우리나라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에서 올해 8.2%로 상승할 전망이다. 예상 국내 생산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전년 대비 180% 늘어난 35억달러에 달한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국내 기업들이 1.2GW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장할 경우 결정형 태양광 셀의 순수한 장비투자금액만도 약 7,000억원 이상이 소요돼 올해는 국내 태양광 장비시장도 크게 활성화되는 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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