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회원등급별로 제공하고 있는 SRT 할인쿠폰의 실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회원쿠폰 유효기간 알림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알림 서비스가 도입되면 회원등급별 할인쿠폰을 받은 회원은 유효기간 만료 60일 전, 30일 전, 7일 전에 앱 푸시를 통해 3회 안내받아 쿠폰 사용 시기를 놓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에스알은 버건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5등급으로 회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등급에 따라 운임할인쿠폰과 일반실에서 특실로 승급해 이용할 수 있는 좌석승급 쿠폰을 지급한다.
한 분기 내에 SRT앱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을 예매한 실적이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브론즈 등급이 부여되며, 10% 운임할인쿠폰 2매와 좌석승급쿠폰 1매를 지급한다. 또한 △6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 실버등급은 20% 운임할인쿠폰 2매와 좌석승급쿠폰 2매 △120만원 이상 180만원 미만 골드 등급은 30% 운임할인쿠폰 2매, 좌석승급 쿠폰 3매 △180만원 이상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은 30% 운임할인쿠폰 3매와 좌석승급쿠폰 4매를 지급한다.
쿠폰 요휴기간 알림은 오는 7월부터 도입되며, SRT앱 알림을 ‘허용’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어 앱과 휴대전화 내 알림 설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할인쿠폰은 고객이 운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인 만큼, 유효기간 내에 꼭 사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심한 정책 개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