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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02 16:25:56
  • 수정 2025-06-02 16: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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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삼정가스공업 양민우 과장과 김주일 과장, 삼정특수가스 김경일 이사, 삼정가스공업 장덕선 과장이 부산기계대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가스 및 특수가스 분야에서 35년 이상 기술력을 쌓아온 삼정가스공업㈜(회장 심승일)이 ‘부산국제기계대전 2025’에서 레이저가스 공급설비를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정가스공업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인 바이스트로닉(Bystronic)코리아 등을 비롯한 주요 레이저 가공 장비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 레이저 가스 공급설비를 직접 설치·운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삼정가스가 전시한 공급 설비는 액체산소(LO₂)와 액체질소(LN₂)를 기반으로 한 첨단 시스템으로, 기존보다 가스 교체 주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가스 교체로 인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설비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한 점에서 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정가스공업은 제조현장에 설비를 적용하려는 레이저 가공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관계자들 사이에선 산업가스 분야의 숨은 강자라는 평가도 나왔다.


삼정가스의 기술력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1989년 창립 이후 △삼정산업가스(포천) △삼정특수가스(화성) △삼정가스화학(공주) △삼정에너지(파주) 등 8개 계열사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왔다.


산소, 질소, 탄산, 수소, 헬륨 등 산업·의료·특수가스 전 분야를 망라하며 전국 3,500여 고객사에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전시 역시 고객 요청에 기반한 현장 기술 지원과 설비 효율의 극대화, 가스 안전성 향상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고객 신뢰를 다시 한 번 다졌다. 또한 삼정가스는 가스 산업의 기반 인프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기반 고부가가치 설비와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정가스공업 관계자는 “단순히 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산업 현장에 꼭 맞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기술 파트너가 되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제조 산업 흐름에 맞춰 스마트 가스 설비와 친환경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UTECH 2025는 올해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주제로 전 세계 31여 개국에서 536개 소재·부품·장비 전문 기업(국내 374개, 해외162개)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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