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가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는 27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창사 이래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국내외 경제 상황,건설 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비하여,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가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서 △재무건전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맞춤형 인력육성 및 근무환경 개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전국 공급사업 확장에 따른 완벽한 천연가스 설비 보수체계 구축과 전문 기술 배양, 공급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93년 5월 설립됐다.
현재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의 5개 천연가스 생산기지 설비와 전국 5,206km의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LNG저장탱크 설계 국산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천연가스 설비 등 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출, 수소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확대하여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술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