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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7 13: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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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기능 평가액 변화(출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국내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의 가치 평가를 실시하고 중요성을 알렸다.


산림과학원은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산림의 공익기능 중 하나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의 가치를 평가해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의 가치는 ’23년 기준 12조 6천억원으로, ’20년 평가액인 11조 6천억원보다 8%, 1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림공익의 가치는 ’20년 기준 259조원으로 평가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25년 기준 산림공익기능 평가를 ’27년에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은 국내 바이오산업에 기여하는 산림유전자원 가치 등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확대에 따라 평가액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의 평가액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 녹화 성과 중 하나인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숲가꾸기를 적기에 추진하고, 산불 및 산림병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산지가 산림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형질이 변형되는 것을 억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전략연구과 김기동 연구사는 “기후위기 시기에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산림공익기능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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