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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2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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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앤에프 대구 구지 3공장 전경


엘앤에프가 하이니켈 제품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중저가 라인 공략을 위한 LFP(리튬인산철) 제품을 갖춰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엘앤에프는 국내 주요 배터리(Cell)업체와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최근 관세,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완성차 자동차 업체의 중저가 제품에 대한 요구와 공급처 다변화, 탈(脫)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Cell업체와 소재업체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협약을 기반으로 엘엔에프는 공식적으로 LFP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엘엔에프는 올해 초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를 대응하기 위해 중저가 라인인 LFP 시장 진출을 지속해서 언급했으며, 이번 협약이 그 첫번째 결과물이다.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고객사와의 협력에 따라 아직 변동사항이 크지만, 현재는 LFP 수요가 지속해서 크게 증가를 하고 있고, 타 고객사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최대 5만톤 규모로 LFP 사업을 시작해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계획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엘앤에프의 LFP 제품은 에너지밀도가 크게 상향 된 제품으로 삼원계 미드니켈 제품과 비슷한 에너지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은 훨씬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축적된 양산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을 확보해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여러 완성차 업체와 Cell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엘엔에프는 NCMA95 제품 등 하이니켈 제품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중저가 라인 공략을 위한 LFP제품을 갖춰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킬 전망이다.


엘앤에프는 “Cell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중저가형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에 납품 할 것”이라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를 대량 양산 및 납품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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