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철도 분야에서 오랜 연구를 해온 사공명 박사가 선임 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6일 제228회 정기이사회에서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공명 신임 원장은 5월 19일부터 3년간의 공식 임기(2025년 5월 19일 ~ 2028년 5월 18일)를 시작하게 되며, 같은 날 김영식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그는 한양대학교에서 1994년 토목공학 학사,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1998년 토목공학 석사, 2001년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3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입사해 연구전략본부장, 미래전략센터장 등을 수행했고, 한국철도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추진협의체 기술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