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 FITI)이 케이엘림뉴스타, 한국디자인융합산업학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높은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갖춘다.
FITI는 서울 본원에서 섬유소비재 및 디자인융합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케이엘림뉴스타, 한국디자인융합산업학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주경 FITI 원장, 김홍관 FITI 부원장, 김기원 케이엘림뉴스타 대표, 김용오 한국디자인융합산업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섬유의류·소비재 및 디자인융합 제품이 시장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섬유소비재 분야에서는 60여개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 중인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의류업체 케이엘림뉴스타와 함께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험·검사·인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받는 제품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자인융합산업 분야에서는 한국디자인융합산업학회와 공동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산업동향 정보 교류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특히 새로운 융합 제품이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 기반 마련과 표준 개발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개발 지원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윤주경 FITI 원장은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시장 출시,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시험인증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의 시장 경쟁력 제고,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