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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6 10: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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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기술공사 전경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 이하 공사)가 외부환경 변화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공사는 사업부서장 및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크 관리 및 문제해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은 건설경기 역성장 등 악화된 경영 및 사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일곱 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는 △사업별 수익구조 개선방안 △경영관리 기능 효율화 및 유사 사업기능 통·폐합 △관리자 역량 향상 △임금피크제 개선 및 퇴직(예정)자 활용 △정비기술인력 육성체계 고도화 △사업특성을 반영한 직무(현장) 중심 인사관리 △비효율 제거 아이디어 등이다.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은 각 핵심의제의 토론에 앞서, 악화된 경영 및 사업환경 속에서 공사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적정이익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일곱 가지 핵심 의제에 대해 문제 인식과 원인 분석, 해결방안 도출, 부서별 협업 요구사항 등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략기획처는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결과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등에 대한 빈틈없는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 방향을 전략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성과평가 및 보상까지 연결되는 전략 환류체계를 완성함으로써 성공적인 변화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사는 ’24년도에 매출 4,123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1%, 32.2%, 40.9% 증가하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 및 사업체질을 강화함으로써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4년에는 5-Forces 분석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해 면밀한 시장 분석을 실시하고 사업별 추진전략과 자원배분 계획 등을 도출했으며, 기관 핵심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주요 니즈를 분석해 전략에 반영하는 등 기관의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25년에는 기관의 강점과 약점, 시장의 기회와 위협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업평가 모델을 개선함으로써 최적의 사업구조를 만들어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동시에 핵심성공요인 기반의 성과지표 개선, 지표 진척도 파악을 위한 마일스톤, 과정지표 발굴 등을 통해 전략맵을 도출하고 KPI, 평가, 보상에 이르는 전략 환류체계도 명확히 할 것임을 밝혔다.


공사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단순히 외부 환경 변화가 초래한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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