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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5 1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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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 사업`의 착수식을 개최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가 과테말라에 섬유TASK 센터를 조성해 섬유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섬유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경북TP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최근 과테말라의 과테말라시티에서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 사업 착수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착수식은 △과테말라 기술 교육기관(INTECA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경북테크노파크 △FITI시험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TP는 협의의사록(RoD) 서명을 통해 ‘과테말라 섬유TASK센터 조성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과테말라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테크노파크가 수행 중이다.

경북TP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87억원의 ODA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설비 및 기자재 구축, 시험분석 교육훈련(전문가 현지 파견, 초청연수), TASK센터 운영교육 자립화를 위한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해 과테말라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과 섬유산업 기술이전 및 산업인력을 육성하도록 한다.


해당 사업은 경북TP가 주관하며 FITI시험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섬유기관들이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24년부터 ’27년도까지 총 4년간 진행된다.

과테말라 정부 측이 제공하는 건물 면적은 1,640㎡ 규모로 교육장 총 12개실(시험분석실, 제직·가공, 실습실, CAD실 등)로 리모델링 후, 200여종의 장비와 섬유 공정별 최신 생산기술 교육훈련을 지원해 과테말라 섬유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과테말라에 진출해 있는 한국섬유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현장기술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수식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강주석 실장은 “오늘 행사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큰 이정표가 될 것이며 양국의 협력과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착수식에 과테말라 대표로 참석한 INTECAP 아르날도 아데마르 알바라도 시푸엔테스(Arnaldo Ademar Alvarado Cifuentes) 부원장은 “사업을 바탕으로 과테말라 섬유산업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양국 간 섬유산업이 공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 지원사업은 수원국 섬유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섬유기업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지원한다”며, “중남미 시장진출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해당 사업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통해 섬유산업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양국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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