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포항시 중소기업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마련할 전망이다.
포항TP는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포항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항시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5월26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필요한 컨설팅·심사·교육 등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 내 중소기업이며, 기업의 경영 역량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등록한 중소기업으로, 해당 인증 획득을 준비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 관련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대내외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TP는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최근 5년간 총 40개 기업이 ISO9001, ISO14001, ISO45001 등의 인증을 획득하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