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팅 기반 세라믹 소재 활용 실무교육 커리큘럼

첨단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술의 산업 확산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D융합산업협회(3DFI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쓰리디컨트롤즈 제조센터 교육장에서 ‘3D프린팅 기반 첨단 세라믹 소재 활용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3D프린팅 관련 산업에 종사 중인 현업 재직자와 전공·비전공 대학생 등 예비 기술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국비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첨단 세라믹 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세라믹 3D프린팅 출력 △세척 △소결 △연마 등의 연속 후공정까지 전 공정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의 재직자에게는 실제 공정을 체험하고 기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쓰리디컨트롤즈에서 기술 마케팅을 맡은 단국대학교 신정현 교수가 직접 기술 이론과 세라믹 3D프린팅공정 실무 노하우를 함께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5월20일까지 3D프린팅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www.3dedu.or.kr)의 수강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명 이내로 모집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재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3D융합산업협회 관계자는 “세라믹은 의료·덴탈, 반도체, 항공우주, 에너지, 주얼리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차세대 제조 기술을 준비하는 실무형 인재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