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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30 15: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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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니티 일렉트로닉스가 주요 경영진을 구성하고 반도체·전자 산업을 위한 핵심 소재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듀폰은 자사 전자 사업 부문의 분사를 통해 설립될 예정인 독립 상장회사의 명칭을 ‘큐니티 일렉트로닉스(Qnity Electronics, Inc., 이하 큐니티)’로 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새로운 기업명은 분할을 앞둔 전하(Electrical Charge)를 뜻하는 물리학 기호인 Q와, 협력을 뜻하는 ‘Unity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객과의 협력 방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큐니티는 반도체 및 전자 산업을 위한 소재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순수 전자소재 전문 기업으로, 고성능 컴퓨팅, 스마트 기술, 연결성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발표된 인사에서 듀폰은 매튜 하보(Matthew Harbaugh)를 오는 5월 1일부로 큐니티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분할을 앞둔 전자사업 부문의 존 켐프(Jon Kemp) CEO 예정자는 “우리는 풍부한 산업 경험을 갖춘 탄탄한 경영진을 구성했으며, 매튜는 여러 기업의 분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력을 바탕으로 큐니티의 출범과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보 CFO는 “큐니티의 미래 CFO로 임명된 것은 큰 영광이다. 뛰어난 팀과 함께 새로운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고 주주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보는 재무, 전략, 운영관리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벡스터(Baxter)에서 분사 예정이던 벤티브(Vantive)의 CFO를 역임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확정된 큐니티의 주요 경영진은 △척 수(Chuck Xu) 현재 듀폰 전자사업부의 부사장으로, 계속해서 인터커넥트 솔루션(Interconnect Solutions)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 듀폰 전자사업부의 강상호 부사장은 계속해서 반도체 기술을 총괄한다.


한편, 듀폰은 전자사업 부문 분사 후 구성될 독립 이사회의 의장으로 내정됐던 마이클 스터블필드(Michael Stubblefield)가 해당직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가 현재 CEO로 재직 중인 아반토(Avantor)의 차기 CEO 체제 전환을 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독립전자 상장회사의 차기 이사회 의장 및 새로운 이사회 멤버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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