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左)과 원강수 원주 시장(右)은 반곡~금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옥외주차장 무료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공단)이 원주시와 협력해 옥외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지역 관광객 유입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단과 원주시는 반곡~금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옥외주차장 무료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가 관광활성화 사업을 위해 공공기관과 맺는 첫 번째 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옥외주차장(총 201면)을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차 편의가 증진되고, 관광객 유입 확대 등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원주시의 지원으로 공단은 주차장 유지관리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으며, 당초 주차장 건설이 예정되었던 유휴부지는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홍보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공공산업의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황영식 공단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관광활성화와 공공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1년 원주시와 ‘광물이음길’ 조성 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