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82.45점을 획득하며 A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향상을 목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함께 개인정보 관리 현황, 관련 인력·조직 구성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훈련 등을 통한 노력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전북지역 공공기관들과 함께하는 협의체 활동 △부서장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시험 진행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대한 전 직원 대상 교육·홍보 △개인정보파일 파기 주간 운영 △개인정보관리사(CPPG) 취득을 통한 관리 직원 전문성 강화 △개인정보 전담 신규직원 채용 등 기관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3년 평가에서 D등급이었던데 반해 1년여 만에 A등급을 부여받음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구체적으로 확립하고 해당 사항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한 점, 신기술 환경에서도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가점을 받았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경민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평가 등급 향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끊임없는 개선 의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인식 향상과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