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ESG 정원사업 실천을 위해 탄소중립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4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두나무(주)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동행정원 ‘ESG 디지털치유정원’의 조성 △디지털치유정원의 특화프로그램 운영 △시민참여를 통한 녹색·정원문화 확산 △ESG 디지털치유정원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숲과 정원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ESG 디지털치유정원’을 선보이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민들에게 디지털치유정원의 새로운 형태를 선보이고,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원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수혜자 증대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