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가 전주-완주, 평택, 보령, 당진에 이어 부안군 수소 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며 수소 인프라 분야를 선도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3일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하기 위해 5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5번째 수소도시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12개 수소도시 중 5개소 수소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성공 모델을 초석으로, 1기 수소도시 6개소 중 평택, 보령, 당진 3개소를 추진 중이다.
이번 부안군과의 업무협약을 포함해 5번째로 수소 인프라 구축을 담당함으로써 수소 인프라 구축분야 강자임을 명실상부 입증했다.
가스기술공사는 다년간 수소 인프라 구축을 수행한 노하우로 그린수소 기반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단지 내 구축될 예정이며, 산업부 2.5MW 수전해 수소생산기지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단지 내 수소배관을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수소 활용분야 관련기업에 수소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효율적인 수소에너지의 운영과 함께 신산업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설비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수소 산업 초기부터 수소 인프라 EPC 사업을 선도해왔다.
수소 생산 및 공급·운영(O&M), 전주기 사업과 예측정비 시스템·수소DX센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관리를 실현하고 수소 배관망 및 기자재 국산화 기술 개발로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송민호 에너지사업본부장은 “수소도시 인프라구축을 수행하며 독자적 위치를 확립했고, 2기·3기 수소 도시 사업 확대로 수소 인프라 분야 선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안전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