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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4 16: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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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 지원 내용(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국내의 우수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체 기술역량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촉진 등 전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이 총사업비 2,895억원(’26~’31년, 국비 2,119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첨단기술의 산실인 기업부설연구소(이하 기업연구소)의 성장을 위해 지난 ’03년부터 우수기술연구센터(ATC)사업(’03~’22) 및 우수기업연구소 육성(ATC+)사업(’20~’26)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평균 매출액 40% 성장, 108개사 주식시장 상장, 28개 기업 매출 1,000억원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산업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출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연구소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업연구소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다.


최근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 현저히 부족하고,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기업은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막대한 투자가 쉽지 않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기업연구소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수출지향형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은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협업해 첨단기술을 확보(기술선도형 R&D)하고 △수출대상국 기업 및 인증기관과 연계한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시장맞춤형 R&D)하는 동시에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제 법·제도 자문 △기술·시장 컨설팅 △민간투자 연계 등 R&D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부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GATC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자체 기술역량을 확보하고, 기업연구소 성장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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