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이 국립정원문화원 야외정원에서 봄꽃을 심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정원문화원이 5월부터 9월까지 임시개원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24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들은 오는 5월 1일 임시개원을 일주일여 앞두고 국립정원문화원 한옥쉼터 앞 야외정원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봄꽃을 심는 등 방문객 응대를 위한 최종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임시개원에 들어가는 국립정원문화원은 전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산 96번지 일원에 69,676㎡ 규모로 조성됐으며, 방문자센터, 연수동, 갤러리온실, 한옥쉼터, 실습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정원문화원에서는 정원 분야 인력 양성 및 한국 정원문화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정원문화와 관련한 각종 교육·전시프로그램 운영, K-가든 전시정원 문화의 세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