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가 충남도내 소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TP는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TP 기업지원본부에서 추진하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예비선도기업, 스타기업, 선도기업 등 성장단계별 기업을 지원하는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Post-BI 기업지원 △사업화 지원 △예비선도(스타기업) 육성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 △수출 디딤돌 지원 △투자 생태계 조성 △초광역권 선도기업 육성 등이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혁신성장형 기업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 등 목표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내용은 △연구개발(R&D) 기획 △기술이전 △특허 △인증 △시험분석 △장비활용 등 ‘프리(Pre)-R&D 지원’과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 △디자인 △마케팅 △수출보험 등 ‘포스트(Post)-R&D 지원’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주축산업 3가지 분야(디스플레이 부품장비 산업, 탄소저감 자동차부품 산업, 고기능성 그린바이오산업)이며, 지원비는 성장단계별로 차등 배분돼 7개 과제 통합지원금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과 충남TP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온라인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RMS)에 접속해 5월 2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TP 송인상 기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남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충남의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