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충주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농촌지역을 직접 방문해 허가 제도 및 절차 등을 설명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충주시 살미면 내 철도 유휴부지(98필지, 36,359㎡)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제고하고 국유재산의 무단 점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디지털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사용 허가 제도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했다.

‘중부내륙선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는 지난해 충북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중앙탑면, 앙성면, 금가면에서 총 4회 개최했으며, 올해는 살미면을 비롯해 수안보면에서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 활용 철도 유휴부지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