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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11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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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右)이 알바 누네즈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협력국장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우리나라 철도 인프라 개발 기술을 엘살바도르에 소개하고,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은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타당성조사’ 사업 발주국의 인력양성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초청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타당성조사 사업’은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태평양 연안(산살바도르∼아카후틀라, 아카후틀라∼라아차두라) 약 150㎞를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건설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국토교통부 ODA 선정 사업이다.


공단은 대전 본사에 연수생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철도 정책과 철도건설 발전 및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형열차제어시스템(KTCS), 철도통합무선시스템(LTE-R) 등 철도 기술 교육을 시행하며 K-철도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우리나라의 선진철도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철도교통관제센터, 신정차량기지 등 주요 철도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


알바 누네즈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협력국장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철도 인프라 개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후속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엘살바도르 철도공무원들이 K-철도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주국뿐만 아니라 중남미 인접국까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다양한 해외사업 수주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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