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포항시의 강소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기 회복과 산업 발전 견인에 기여한다.
포항TP는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포항시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둔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분야의 법인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업력·R&D 투자 등 정해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예비유망강소기업 △유망강소기업 △우수유망강소기업 총 3개 군으로 구분해 선정하며,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수소, 디지털 등 포항시 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은 선정 시 우대 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접수된 기업은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7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제도 운영 및 유관기관 연계 R&D 지원 △글로벌 패키지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및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15년부터 강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1개의 유망강소기업을 지정해 집중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매출 및 고용 증가, 정부지원사업 유치, 중앙부처 기업브랜드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지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더 많은 강소기업이 선정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기 회복과 산업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및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포항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054-223-22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