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래소재 등 성장 초기분야의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과감한 도전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미래혁신 기술 분야의 전략적 연구와 실증기반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미래기술을 이끌 핵심 소부장 분야의 초격차 기술확보에 필요한 기반 구축을 위해 ‘소부장 미래혁신 기반구축사업’을 신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소재·부품 기반 구축은 소부장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0대 소재·부품 기술 분야를 중점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은 도전·혁신적 R&D에 대한 정부 투자 확대에 발 맞춰 AI, 첨단바이오 등 아직 성장 초기 분야의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이미 시장성이 있는 200대 소재·부품 기술 외에도 산업현장의 과감한 도전과 기술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미래혁신 기술 분야의 전략적 연구·실증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산업부는 시험분석 장비 등 신뢰성 평가 중심의 시설·장비 구축에서 나아가 △시제품 제작 △성능 향상 △공정 효율성 등 공정·분석·평가 전반에 걸쳐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고위험 미래 신산업 분야의 공정·실증을 위한 연구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의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성과 평가·관리와 사업점검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과제당 4년간 100억원, 6개 과제 총 6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으로 4월11일부터 한달간 선정 공고가 진행된다.
과제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