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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8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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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파워텍 진주 공장 준공식에서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左 3번째)와 세라믹기술원장 정연길 원장(左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1인 기업으로 시작해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이 공장을 증축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진주의 뿌리산단에 위치한 ㈜에코파워텍은 지난 21일에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시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서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발전회사 관계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및 공장 증축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사 및 공장은 지난 2024년 8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에 지상 1층 규모로 준공됐다. 회사의 주력 제품은 세라믹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방염도료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화재확산방지보온재다. 이 제품은 화재발생시 초기화재 대응이 가능한 화재 안전성이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에코파워텍은 2016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보온재 자재 개발을 위해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본사를 인천에서 경남 진주 창업보육센터로 이전·입주해 기술원의 세라믹 연구진들과의 심도 깊은 자문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여러 지원사업을 토대로 애로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도움으로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에코파워텍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경남 지방에 있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등에 공급됐으며, 특히 한국남동발전와의 동반성장으로 화재확산방지보온재의 수출판로를 개척했다.

 

㈜에코파워텍 조윤숙 대표는 “이번 진주 본사 및 공장 신축은 1인 기업으로 시작한 창업 초기의 꿈을 현실로 이룬 뜻깊은 성과로, 임직원들의 열정과 다양한 기관의 지원 덕분”이라며 “신공장을 기반으로 품질과 생산성을 더욱 강화하고, 설비투자 확대와 고용창출,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 참석한 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에코파워텍이 창업보육센터의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 감회가 새롭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 및 기업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라믹기술원과 관련된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 뿐만 아니라 많은 세라믹 관련 기업들이 경남 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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