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광양만권에 희귀가스 공장을 설립한 중국 기업을 방문해 투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경자청은 2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중타이그룹 본사를 방문해 광양만권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광양만권 내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타이그룹은 2006년에 설립된 특수가스 및 초저온 냉각기술 설비 전문기업으로 포스코와 합작해 광양만권에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외 시장에 반도체산업 필요한 고순도 희귀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광양만권에 투자를 결정해 준 데에 깊이 감사드리며, 광양만권은 한국 내에서 중국 제조기업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외국인투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과정에서 관세, 통관, 투자인센티브 등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바라며,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성공을 바탕으로 여수화학산단내 석유화학, 화학 비료, 수소산업 등으로 우리지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장요우후(Zhang You Hu) 중타이그룹 회장은 “회사가 보유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여수화학산단 등 광양만권에서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경자청은 중국에서의 투자유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활동이 광양만권을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및 수출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기업과의 협력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심도 있는 투자 상담을 진행한 기업 핵심 관계자의 광양만권에 투자검토를 위한 답방을 약속한 점 등은 향후 실질적인 투자유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