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中)이 성심당 대전 본점에서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左 세번째)와 사전컨설팅 이행관리를 위한 만남을 가지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이 24일 대전 중구에 있는 성심당 본사를 찾아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와 지역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갈등을 해결한 대표적 성공 사례인 ‘성심당 임대 계약’의 후속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공공 가치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권 상임감사위원과 임 대표이사는 컨설팅 만족도 의견청취 및 지역상생과 고객편의 향상 등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코레일의 ‘ESG 책임경영’과 성심당의 경영 철학인 ‘모두를 위한 경제(Economy of Communion)’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누며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코레일과 성심당은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의 선제적 제안에 따라 ‘감사원의 사전컨설팅제도’를 활용해 대전역 매장 신규 계약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공공성과 형평성을 고려하면서 고객편의와 지역상생을 두루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의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감사실의 적극행정지원제도를 활용해 조직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