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수목원 코디네이터 과정’을 진행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수목원코디네이터 전문교육을 통해 전국 국·공사립 수목원코디네이터의 전문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목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목원코디네이터는 수목원·식물원 등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력으로 식물유전자원의 현지 외 보전 및 수목원 운영·관리 사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21년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실시해온 수목원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은 수목원 운영·관리 등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수목원 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수목원 운영 관리에 필요한 실무형 교육으로 확대해 식물 이력 관리, 현지 외 보전원 관리 등 총 12과목 32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활용 종자연구, 고산식물 보전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특화 교육을 마련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경찬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수목원코디네이터 전문교육을 통해 전국 국·공사립 수목원코디네이터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