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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올해 반도체 3개社 유치 목표···체계적 전략·유치활동 추진” -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 차별화된 투자유치 방안 모색 및 기업정보 공유
  • 기사등록 2025-03-24 12:58:08
  • 수정 2025-03-24 16: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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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제1회 반도체기업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반도체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과 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1회 반도체기업 투자유치 실무협의체 회의’를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기업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내 관련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협의체는 투자유치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기업 유치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는 반도체산업을 추진하는 도내 시군 투자유치 팀장들과 강원테크노파크, 반도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가진 반도체 전문가와 경제 전문지 취재기자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투자유치 등 4대 전략을 마련해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연계한 중부권 클러스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정책 강화기조와 연계해 투자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투자유치 추진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하고자 한다. 올해는 3개 기업, 10년간 앵커 기업과 70개 기업 유치를 통해 반도체로 성장하는 기업 중심의 강원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산업과 기술 동향, 반도체기업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전략 및 차별화된 맞춤형 인센티브 마련, 테스트베드 구축(△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및 인력양성(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 및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실무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하고, 체계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함으로써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6개 반도체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총 2,16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는 3개 기업 중 한 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향후 올해 및 중장기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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