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식물하고 나하고’ 국민참여형 기획전시가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3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식물하고 나하고’ 국민참여형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진행된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172개 사진 중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1980~90년대의 일상 속에서 식물과 함께한 순간들로 꾸며진 전시는 그 시절의 잔잔한 추억과 따뜻한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스튜디오처럼 연출된 포토존과 필름사진을 인화하는 ‘암실’ 공간 연출 등 다양한 체험형 전시 구성이 눈길을 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국민참여 기획전시를 통하여 식물과 사람이 함께한 사진 속에서 관람객들은 각자의 기억을 되새기며, 일상 속 자연과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