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직무대행 진수남)가 대전지역의 노후된 지역아동·청소년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서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8일 대전 1318해피존그루터기센터를 방문해 완공된 시설을 점검하고 따듯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노후된 지역아동·청소년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함께 공동기금 1,300만원을 조성했다.
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로 구성된 ‘퍼블리코 대전’협의체는 대전지역 내 본사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들이 대전지역의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11월에 가스기술공사와 조폐공사, 원자력연료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함께 ‘푸르미 그린스쿨’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아동센터 중 시설이 노후되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센터를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냉·난방기 교체 △전력소비 감소를 위한 LED 전등 교체시공 △단열 보강을 위한 출입문 교체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분리수거 시설 지원 등의 시공으로 환경 개선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에도 힘썼다.
해당 지원을 통해 시공된 4곳의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 및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아이들이 시공된 센터 환경을 좋아해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전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자립 청소년, 소상공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