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전망 및 핵심 이슈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와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2025년 배터리 산업전망 및 핵심 이슈와 차세대 배터리 세미나’가 오는 3월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은 캐즘으로 인해 자동차 제조사가 생산 목표를 축소하고 트럼프 2기 정부가 인센티브를 폐지하는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동차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향후 10년간 연평균 20%씩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안전성, 배터리 수명 개선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에 세미나허브에서는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트렌드 및 동향, 미래 배터리 산업의 기술 발전 전망, 다양한 배터리 소재에 대한 기술 개발 동향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참석자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3월25일에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 전망 및 주요 이슈를 비롯하여 트럼프 2기로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 전망과 대응 방향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이날 △전기차 배터리 순환이용 현황 및 주요 이슈 △EV용 양극재 개발 기술과 차세대 양극재 기술 동향 △고성능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개발 전략 △배터리 안전성 진단을 위한 혁신 EIS-BMS 기술 전망 △전기차용 배터리 열폭주 대응 안정성 소재 개발 방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장치(BESS) 시장 동향 등이 발표된다.

26일에는 전고체, 리튬황, 리튬메탈 등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기술 개발 이슈에 대하여 논한다. △전기차 ‘캐즘’, K-배터리 위기와 대응 전략 △차세대 배터리 산업 전망 및 업체 동향 △차세대 전기차 전고체전지 기술 트렌드 및 향후 전망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 △차세대 고성능 실리콘 음극재 기술 동향 △고에너지밀도 미래항공교통수단용 리튬황전지 개발 동향 △친환경 배터리 수계아연 이차전지 기술 개발 동향 △나트륨이온전지 기술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전망과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산업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3월20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