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지급 기준(출처: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동절기 가스소비를 절약해 국가 에너지비용을 절감시키고 가계에 보탬이 되는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를 진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일반 가구의 에너지 절약 유도 및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란 동절기(12월∼다음해 3월)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동일 기간보다 절감하면 캐시백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동절기보다 3% 이상 줄이면 구간별로 1㎥당 최대 2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년대비 20%를 줄인 가구는 캐시백 및 요금 절감액으로 9만원 이상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3만 가구가 늘어난 약 4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가스공사는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가구가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에너지 절감 혜택(출처: 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