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ICT디바이스 판교FAB이 신규 장비 도입 등 리뉴얼을 완료하고 신속한 시제품 제작 및 간이 생산 지원에 나선다.
판교FAB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규 3D프린터를 도입했으며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판교FAB은 고도화된 3D프린팅 등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제조산업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의 IoT, ICT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실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신규 3D프린터를 도입했으며 기존 FDM 방식 대비 재료비 절감 효과를 제공해 스타트업과 중소 제조업체들이 보다 경제적인 제조 환경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FAB은 단순한 3D프린팅 서비스를 넘어 역설계(3D스캐너 활용), AI 기반 설계 수정 등 맞춤형 디자인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산업용 3D프린터 6대를 활용해 다양한 플라스틱 및 고무 소재 기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진공주형 간이 생산 및 ASTM 표준 시편 물성측정 지원을 통해 고강도, 고내열성, 고탄성 등 기업들의 개발 목적에 적합한 물성을 가진 제품을 보다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타트업과 중소 제조업체들의 제조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3D프린팅 및 간이 생산 서비스는 재료비의 75%가 이용료로 발생된다.
서비스 이용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devicela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ICT디바이스 판교FAB) 및 인스타그램(@pangyo_fab_)을 통해서도 문의 및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ICT디바이스 판교FAB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확장을 통해 제조업체와 스타트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