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경민)이 공공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품질 관리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 받았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3.34점을 획득하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민간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 및 이행을 목표로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실태 평가에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등급을 부여받았다.
올해 첫 평가대상에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산업 통계포털, 카보넷 등 탄소산업 관련 정보채널을 활용해 국내 탄소기업 정보, 기업지원 장비현황, 진흥원 보유 특허현황 등에 대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고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해왔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경민 원장 직무대행은 “탄소산업 관련 공공데이터 제공은 기업 의 협업 기회 확대와 더불어 산업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에 있어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기 개방된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