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국내 드론 및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평가 기반 및 기업의 제품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나섰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국내 최대 드론 산업 전시회인 ‘드론쇼 코리아 2025’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산자부, 국토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총 15개국, 306개 기업, 1,130개 부스가 참가했다.
충남TP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우주항공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그린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드론 및 무인기 관련 연구개발 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험평가 수요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신규 기업발굴 48건 및 장비 활용 기업 36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남TP 부스에 참여한 하이리움산업의 드론과 에어빌리티의 무인기가 전시되어 기업 및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전문기업으로 액화수소드론(HyliumX-H) 제품을 전시했으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에어빌리티(Airbility)는 시뮬링크 기반의 교육용 기체 ‘AB-RC’를 전시하며 자사의 기술력을 홍보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드론 및 UAM 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평가 기반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충남TP는 앞으로도 기업지원과 기술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기반구축 사업과 금산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증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드론의 산업 분야별 적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