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서울대학교, 대구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경상북도수목원, 한태식물원 등 공·사립수목원 5곳을 대상으로 정사영상 제작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정사영상은 드론 촬영사진을 하나로 합친 고해상도 영상으로, 식재 식물관리와 수목원 식물 이력 관리에 용이하다. 그동안 공·사립수목원은 높은 제작 비용으로 정사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3년부터 보유 장비를 활용해 매년 5개 공·사립 수목원을 선정해 정사영상 제작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4월부터 서울대학교, 대구수목원, 미동산수목원, 경상북도수목원, 한태식물원 등 5곳의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정사영상 제작에 들어갈 방침이다.
고경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생 및 각종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