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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05 1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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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中)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左), 이범석 청주시장(右)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이 철도의 거점 오송역의 편리한 교통 이용과 복합개발 추진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종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송역은 고속철도 분기역이자 철도의 거점으로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주차시설 부족과 인근 교통망 연계 미비 등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오송역을 중심으로 철도 기반의 종합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송역 중심의 마스터플랜 수립 공동용역’을 추진한다. 


또한, 민간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복합개발 모델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지원 확대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 공동 추진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협력체계 강화 △오송역 개발을 위한 연구와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인프라 확장과 함께 오송역을 더욱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철도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송역 일대의 국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지역과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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