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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04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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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2025년 경제자유구역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이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 올해 이차전지, 청정수소 등 미래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육성에 적극 나선다. 


광양경자청은 지난 28일 서울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중앙-지방 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투자유치 목표로 투자금액 2조2천억원, 기업유치 30개, 일자리 창출 1,300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부터, 부품, 재활용까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율촌산단 ESS 사업을 1.5GWh까지 확대해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율촌산단에 수소기업을 유치하여 광양만권을 청정수소 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신규 물동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골프장 설치면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각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광양경자청도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광양만권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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