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지역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팜앤비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가(farm)과 사업(business)를 합친 ‘팜앤비즈’ 교육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역산업을 개발하고 지역민·소상공인·농가의 자생식물 활용 사업의 역량을 함양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재배·관리, 식물 활용, 식물유통 분야의 국내 유명 강사진들로부터 자생식물에 대한 생산부터 활용까지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자생식물 팜앤비즈 전문가 양성 교육은 지역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수목원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에 대해 지역 지자체·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