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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6 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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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이승재)이 탄소중립 실협과 에너지 기술 혁신을 위해 연구기관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에기평은 국내 에너지 기술분야 대표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기연)을 방문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에너지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AI를 접목한 에너지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기술인 CCUS·수소·태양광 등 에기연의 대표적 R&D 현황 및 기술이전, 장비구축 등 성과를 시찰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CCUS 분야는 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 기술로 CO2가 대량 발생하는 발전소와 제철소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흡수·저장하는 흡수제를 개발해, SK-머티리얼즈, 범한메카텍 등에 기술이전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소 분야는 수전해 시스템, 수소 생산 유닛 등 개발된 원천기술을 테크윈, 테크로스 등 수요기업에 기술이전 했으며, ’23년 과기부 국가수소중점연구실로 지정되는 등 R&D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태양광 분야는 기업이 새로운 소재나 공정을 저비용으로 테스트하는 오픈 R&D플랫폼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를 구축(’20~’24)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에기평은 본 간담회를 통해 그간 지원한 에너지기술개발 과제의 성과를 점검해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또한 미래 혁신 기술개발을 위한 R&D 투자방향도 수립할 계획이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양 기관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에너지 기술혁신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에기평은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연구기관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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