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 이하 금형조합)이 국제금형전(인터몰드 코리아 2025)을 통해 금형 및 관련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다.
금형조합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용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국내외 정치·경제 혼란으로 내수 및 수출 실적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 조합은 올해 K-금형의 새로운 기회와 미래 가치 창출을 목표로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형조합은 오는 3월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국제금형전을 통해 K-금형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수출 불확실성 증대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형 및 관련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매진하는 한편, 내수 확대를 위한 정부 및 대기업 등과의 논의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금형조합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43개사와 함께 1억 80만원의 교육훈련지원금 및 금형장학금을 마련하고 향후 각급 교육기관 등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