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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5 13: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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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핵심 소재·장비의 성능과 품질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표준물질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의 신규과제를 2월25일 공고하고 3월26일 18시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표준물질은 개발한 소재의 성분 등을 확인하거나 장비의 교정 등에 사용되는 기준물질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첫해인 올해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10개 신규과제에 33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과제는 국가첨단전략산업별 국내 수요와 시급성을 우선 고려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반도체용 고순도 탄화규소 SiC 국가전략기준물질 △반도체 DRAM Metal Gate용 high-k 박막 증착을 위한 전구체 국가전략기준물질 △통신 반도체 측정 신뢰성 향상을 위한 밀리미터파 대역 On Wafer 측정용 임피던스 국가전략기준물질 등 개발이 추진된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투명전극용 ITO 박막의 두께 국가전략기준물질 △디스플레이용 산화물 반도체 IGZO 박막의 두께 및 화학조성 국가전략기준물질이,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고출력, 고안정성 알루미늄계 이차전지 양극재(NCA, NCMA) 국가전략기준물질 △리튬이차전지 분석용 Si계 음극재 국가전략기준물질 △자동차 이차전지용 리튬인산철(LFP) 국가전략기준물질 등 개발이 추진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서는 △인수공통감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국가전략기준물질 △의료영상기기용 영상팬텀 국가전략기준물질 등 개발이 추진된다.


국표원은 향후 개발될 표준물질은 우리나라 첨단전략산업분야 핵심 소재·장비의 신뢰성을 제고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화를 통한 기술 자립 및 수입 대체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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