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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5 13: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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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삼일절 연휴 간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해 수목원·정원 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기념해 삼일절 연휴인 3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25~’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두대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약 4,000여종의 자생식물과 멸종위기종인 백두산 호랑이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종자 저장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와 국내 유일 냉실인 알파인 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된 사계절전시온실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2023∼2024년’에 이어 ‘2025~2026년’에도 연속 2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기념해 오는 3월 3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1일과 2일에는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와 지역상생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개원 이후 처음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은 연속 2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목원·정원 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군)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국립정원문화원(전남 담양군)을 개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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