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의 ‘PA12 FR’ 소재로 적층한 부품

HP 3D프린터 국내 공식 리셀러인 엔플러스솔루션스(주)가 모빌리티, 전자, 로봇 등 다양한 제조업에 필요한 고강도·고내열 부품을 안전한 소재로 양산할 수 있는 3D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엔플러스솔루션스는 오는 3월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되는 ‘인터몰드 코리아(INTERMOLD KOREA) 2025’에 부스를 마련하고 HP의 ‘젯 퓨전(Jet Fusion) 3D프린터’, 소재, 출력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인터몰드 코리아는 세계 3대 규모의 금형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AI 자율제조·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엔플러스솔루션스는 HP와 함께 금형 등 뿌리산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 3D프린팅 솔루션을 집중 소개한다.

HP의 젯 퓨전 3D프린터는 엔지니어링급 플라스틱 나일론 소재인 PA12를 활용해, 고강도·고내열 부품을 사출성형 수준으로 양산할 수 있으며, 같은 품질로 균일하게 생산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생산에 유리한 장비다. 이에 자동차, 모빌리티, 드론, UAM, 로봇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엔플러스솔루션스는 오는 3월 출시되는 내화성 소재인 ‘PA12 FR’을 소개한다. PA12 FR’은 할로겐 성분이 불포함됐으며 2.5mm시편 기준 UL94 V0, 50%의 재활용율을 가진 3D프린팅 소재로 난연성 특성과 반투명의 밝고 부드러운 표면, 등방성 강도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에 △배터리 홀더, 각종 전자장치 등 전자제품 △자동차·기차·항공 등 모빌리티 부품 △로봇&드론 △각종 지그 및 툴링 등에 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소개하는 HP의 3D프린터 ‘젯 퓨전 5600’은 일관된 품질의 부품을 생산량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3D프린터다. 기존 장비 대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선시켰으며 어플리케이션 또는 빌드에 특화된 생산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HP 3D프린터를 구축해 3D프린팅 출력서비스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엔플러스솔루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드론, 제조산업 등에서 실제 사용 중인 부품과 시제품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참관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플러스솔루션스 부스 위치는 킨텍스 제 1전시장 ‘M299’이며 전시회 무료 초대권은 이메일(khsong@n-plus.net)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인터몰드 코리아 2025; 기간에는 플라스틱·고무산업전인 ’KOPLAS 2025’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