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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1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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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테크노파크는 드론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드론농구협회, K-ICT기업인협회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가 드론산업이 성장하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드론스포츠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협력 등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TP는 20일 충남TP 본원 대회의실에서 대한드론농구협회, K-ICT기업인협회와 드론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드론 산업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식과 인적자원 등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등의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연구 협력 △인력·시설·장비 등에 대한 상호 지원 △관련 분야 행사, 세미나 등 협력 △관련 산업 지식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이를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충남TP는 그린 UAM(도심항공교통)-AAV(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과 금산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실증 모니터링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드론의 산업 분야별 적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 중이다.


대한드론농구협회(회장 정한옥)는 지난 ’23년 11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드론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 뒤, 드론 농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 규정 정립, 운영 시스템 개발, 지도사 및 심판 양성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MOU에 함께 참여한 K-ICT기업인협회(회장 이성환)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된 종합산업으로서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해 부설기관으로 K-ICT드론전문교육원을 설립하고, 드론 전문인력양성과 드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드론이 농업, 교통,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고, 드론스포츠도 스포츠 종목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세계 드론산업 전체시장 규모는 ’30년에는 약 75조 76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 드론 스포츠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드론농구협회 정한옥 회장은 “협회는 지난 3년간 드론농구 개발과 보급을 위해 시행착오와 피드백을 거쳤으며 경기장 및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충남의 대표 지역혁신기관인 충남TP와의 협약을 통해 드론 스포츠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신산업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ICT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은 “드론산업은 지식·노동집약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향후 취업 진로가 다양하다”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로서 우리 협회는 충남TP와 공동 커리큘럼 개발 등 ICT산업과 연계된 융복합 드론 전문기술인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스포츠산업은 드론산업이 성장하면서 점차 확산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 지고 있다. 드론스포츠는 드론농구 이외에도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드론배틀 등 레저·스포츠 분야에서도 대중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드론스포츠를 통한 관광, 소비, 부가가치를 증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돼 일부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육성되고 있으며 아산시는 배방읍에 국내 첫 드론농구 인증거점 경기장으로 아산 아레나를 마련하고 드론농구 종주도시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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