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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1 14: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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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커케미칼 `인터배터리 2025` 부스 조감도


바커케미칼이 자율주행 센서용 실리콘 고성능 방열재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고성능 스페셜티 실리콘을 개발할 계획이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 기업 바커케미칼(WACKER)은 ‘인터배터리 2025’에서 자율주행 센서용 고성능 실리콘 방열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로 3월 5일에서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센서용 실리콘 고성능 방열재 ‘SEMICOSIL 937 TC’는 7와트급 이상의 높은 방열도를 가진 제품이다. 생산 공정에서 사용이 편리하고 작업 속도 향상에 기여하며, 배터리와 IT 전장부품 발열 시 열확산을 방지해 화재 예방에도 기여한다.


생산 공정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토출 작업 시 여러 번 반복적으로 작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전기차용 배터리와 전자부품의 고집적화로 발열 시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바커케미칼은 이러한 시장 수요에 맞춰 이번에 공정 절차를 개선하고 안정성이 뛰어난 방열재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다.


3월 6일 열리는 피칭데이에서 바커케미칼은 자율주행 센서용 실리콘 고성능 방열재 기술을 포함해,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전자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 포트폴리오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배터리 화재 안전 실리콘 솔루션 △친환경 컨포멀 코팅 및 접착제 △디스플레이용 고투명 옵티컬 본딩 제품 등 미래 모빌리티와 배터리 산업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바커케미칼의 토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리콘 재료가 실제 적용된 제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Experience Zone)도 새롭게 준비했다. 체험존에서는 실리콘 솔루션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커케미칼 실리콘 전자재료 사업부 아시아 지역 총괄 최희섭 상무는 “자율주행 센서용 고성능 방열재는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현재 10와트급 이상의 초고방열 페이스트 솔루션도 개발중”이라며, “앞으로 전략적인 장기 개발 로드맵을 바탕으로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고성능 스페셜티 실리콘 개발과 시장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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