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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21 14: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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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승재 원장(右 첫번째)이 한-체코 에너지기술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 체코 산업통상부 루카쉬 블첵 장관, 체코기술청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이 체코와 체코 원전건설 협력과 탄소중립 에너지 생태계 구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에기평은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한-체코 에너지기술 포럼’을 체코기술청과 공동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 체코 산업통상부 루카쉬 블첵 장관, 체코기술청장 등 양국 정부 인사 및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양국 간 에너지 R&D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가능 기술 주제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국의 원자력, 수소, 전력망·ESS 연사들은 기술 현황과 향후 한-체코 간 기술 협력 희망 분야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에너지기술 분야 확대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에 참여했다.


원자력 발표 세션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한전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브르노 공과대학교 △체코 공과대학교에서 참석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와 원자력 인재 양성, 한-체코 원자력 공동 연구 개발 현황 등을 발표했다.


수소 발표 세션에는 △한국수소연합 △지필로스 △Leancat Electrolyzers △Kolibrik.net에서 참석해 한국과 체코의 수소 정책 및 현황, 체코의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개발 및 생산 현황과 협력 가능 분야,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수소 에너지 솔루션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전력망·ESS 세션에는 △연세대학교 △효성중공업 △웨스트보헤미아 대학교 △브르노 공과대학교 △체코 공과대학교가 참석해 재생에너지 중심 전력망 제어, 전력시스템, 에너지 전환 R&D 추진에 대한 내용 등을 발표했다.


에기평 이승재 원장은 “한국과 체코는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에기평은 양국의 기술협력을 위해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체코 원전건설 협력에 더해 양국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향후 에기평은 체코기술청과 공동 공고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 규모와 기술 분야를 확정하고, ’25년 5월 중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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