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 컨퍼런스 라인업

2월18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신재생에너지 종합전시회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에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분야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태양광 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시 구역 ‘BIPV 월드’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본 최대 전시 주최사 RX Japan은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의 컨퍼런스 라인업과 신규 전시 구역을 13일 공개했다.

발전적인 미래에 대한 신재생 에너지의 역할 및 그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은 에너지 분야에서 명망 있는 전시회로, 2025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웨이테크놀로지, 미츠비시중공업, 벤토에너지서포트, 윈디네트웍 등 업계 주요 기업이 참가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한 업계 전문가가 주목하는 2025년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함께 태양광 기술을 위한 새로운 전시 구역을 선보이며 에너지 업계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각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전문성 및 비즈니스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주요 컨퍼런스에서는 △배터리 혁신과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방법 △연료전지 및 수소의 최신 동향 △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의 현재 관행 △태양광 발전 기술의 확장 △화력 발전의 탄소 중립화 △AI에 직면한 전력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참관객들에게는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이 제공돼 강연 내용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3일의 전시회 기간 동안 일본 환경부, 일본개발은행, 경제산업성 등에서 참여한 업계 전문가들이 기후 변화와 에너지에 미치는 영향, 순환 경제 적응 및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한 탈탄소화에 관한 노력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요소는‘PV Expo (태양광 발전 엑스포)’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BIPV 월드’ 신규 전시 구역이다.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는 단순한 판넬을 넘어 건물 구조의 일부로 설계되는 차세대 태양광 발전 설비다. 실제 건물 구성 요소인 바닥재, 유리창, 차양, 통합형 지붕 등의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생성한다.

‘BIPV 월드’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 전지 △태양 전지 일체형 유리 건축 자재 및 외벽·지붕 자재 △에너지 관리 시스템 △전력 변환 및 인버터 △장착 시스템 및 설치 기술 등 이 소개 된다.

더욱 폭넓은 업계를 대상으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으로 꾸려진 ‘BIPV 월드’ 주택 제조 및 건축, 건축 회사, 건설, 무역 회사, 관공서 및 상업 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단체가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일의 전시회 개최 기간 동안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사가 전시하는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제안, 설계 컨설팅, 장비 및 자재 사양, 납품 일정에 대한 실시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된다.

에너지 산업의 비즈니스 성장과 성공을 위해 양질의 혁신과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2월’에서 업계의 흐름과 나아갈 방향을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RX Japan Ltd은 일본 최대 전시회 주최사인 RX Japan은 도쿄 빅사이트, 마쿠하리 메쎄, 인텍스 오사카 등 대형 전시장에서 매년 보석, 패션, 선물용품, 전자, 에너지, IT, 화장품, 의료 등 39개의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걸쳐 372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 90개의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 지난해 개최된 `스마트 에너지 위크`